자연 7

[스크랩] 사실은 아픈거래

친구야 너는 아니?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 詩: 이 해 인***   희귀한 꽃사진 부레옥잠화 금낭화 안개 속의 물봉선화  모싯대꽃 안개 속의 동자꽃 당아욱꽃 쇠별꽃 과 봄까치  개갓냉이꽃 > 산..

카테고리 없음 200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