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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아

redcap 2005. 8. 19. 14:45
 






<가파르나움 >

가파르나움은 요르단강 상류에서 갈리래아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 곳에는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목이라 병영과 관청이 있었고 많은 상인이 붐볐던

곳이라고 한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환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치기까지 한 일이 있었더던 나자렛을 등지고

가파르나움으로 가, 그 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그 후 20개월 동안 활동의 중심지가 되어

복음을 전하고 많은 기적을 통해 그의 사랑과 전능을 보여 주었다

 

<사진 1>
기둥만 남아 잇는 가파르나움에 있는 회당

<사진 2>
1905년 독일 고고학자가 이 지역의 발굴을 시작하셨고 1926년에 프란치스꼬 수도회에
의해 마무리 되었을 때 발견된 것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이 지역에 있었던 회당의
유물들.
이 회당(사진.1)은 드나들던 회당의 기초 위에 4세기에 새로 지은 것.

 

수세기를 거치면서 십자군. 오스만 터키 등, 여러 민족의 침입을 받을 때 마다 파괴와 재건이

반복 되었다고 함

<사진 2 을 자세히 보게 되면 제일 하단에 작은 돌이 쌓인 층과 그 위에 밝은 색의 화강암층

그 위에 검게 보이는 층 그 위에 세워진 마지막 회당의 기둥과 벽이 남아 있다

 

이 곳에 있는 돌은 로마 시대의 상징을 비롯해서 고대 유대인의 상징들인

다윗의 별<사진4.  왼쪽의 별 모양>과 수양의 뿔 계약의 궤와 메노라 촛대

그래고 유대땅의 상징인 종려나무<사진 5>가 새겨져 있음

 

<사진. 6>

그 당시에 회당에서 쓰던 물건들 .

 

베드로의 집이 바로 그 옆에 있었는 그 집에서 베드로의 장모 병을 고쳐주시기도 

하였던 곳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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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가셨다.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즈불룬과 납다리, 호수로 가는 길,
 요르단강 건너편, 이방인의 갈릴래아.
어둠 송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치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가파르나움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기적들 >

 

베드로의 장모의 병을 고치셨고,

 배부장의 하인을 낫게 하였고,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통해 내려보내진 중풍환자를 고쳐주셨고,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고,

한 여인의 하혈병을 고쳐주고,

소경 두 사람의 눈을 뜨게 하였고,

왕궁관리의 아들을 낫게 하였고,

오그라든 손을 펴게 해주었고,

그에게 온 수많은 사람들을 낫게 하였다.

 

많은 기적을 행하셨음에도 예수께서는 꾸짖으셨다

"너 가파르나움아, 하늘에라도 오를성 싶으냐" 지욱으로 떨어질 것이다. 사실 네 가운데서

행한 기적들을 소둠에서 행했더라면 그는 오늘까지 남아 있었을 것이다.

실상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심판날에 소돔땅이 너보다 더 우월할 것이다. 결국 은혜를

모르는 가파르나움은 예수의 예언대로 되어 도시의 흔적은 오랜 세월동안 찾을 수 없었다.

호수가에 쌓여 있는 돌 무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