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베체트병 구내염 치료기 - 10년이상 경과한 심한 구내염 환자

redcap 2010. 7. 21. 16:02

10년 이상 경과한 극심한 구내염 환자입니다.

 

50대 중반의 여자환자입니다.

 

 

 

1994년에 발병하였습니다.

 

보통의 구내염 환자의 경우 구내염이 발생하였다가,

치료의 여부와 관계없이 다시 없어졌다가,

다시 발생하는 주기성을 띠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일부 극심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분들의 경우

주기가 너무 짧아져서 몇개가 생겼다가 없어지는 시기에,

다시 옆에 몇개가 또 생기게 되어서

그야말로 항상 구내염이 발생해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분이 그런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항상 구내염이 있습니다.

 

얼굴쪽으로 열이 많이 오르는데 하루에도 5-6회 이상 열이 오르며

항상 더워하고, 손발에서 열이 납니다.

 

하루에 2-3회 이상 어지러움이 있읍니다.

 

눈이 충혈되고,

 

땀을 많이 흘립니다.

 

피로감이 심하고,

 

소화가 안되면서 항상 더부룩하고,

신물이 올라오면서 속이 울렁거립니다.

 

야간에 소변을 보러 2회가량 갑니다.

 

배가 많이 불룩하게 나와있는 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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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개월 가량 치료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구내염의 80%가 호전되었습니다.

현재도 안쪽에 한개 정도 있기는 한데 이렇게 좋아진적이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지난 8월달에는 '살만했다' 라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얼굴쪽으로 열뜨던 것이 50% 가량 호전되었습니다.

횟수도 하루에 1-2회 정도로 줄었고요.

 

 

어지럽던 것이 70%이상 호전되었습니다.

 

눈이 충혈되던 것이 줄어들었고,

 

땀 많이 나던 것도 50%이상 호전되었다고 하십니다.

 

 

트림많이 나오던 것이 70%이상 호전되었습니다.

 

신물올라오고 속이 울렁거리던 것은 없어졌습니다.

 

오후에 붓던 것이 절반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야간에 소변을 2회씩 보던 것을 이제는 1회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배가 불룩하게 나와있던 것이 치료를 하면서 푹 꺼졌네요.

 

환자분과 저와 진찰하면서 속에 있던 것이 많이 빠지고 푹 꺼졌다고 한참 웃으면서 이야기 했네요.

 

앞으로 몇개월 더 치료하면 완전히 치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내염 없어진 사진 첨부해봅니다.

 

 

 

 

윗입술 좌측에 커다란 구내염이 있고요,

아랫입술 우측에서 작은 구내염 하나가 보입니다.

 

이런 것들이 입 안쪽에도 아주 많이 생겨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늘 내원하셨을때의 사진입니다.

 

윗입술, 아랫입술 모두 구내염이 없어졌습니다.

 

잘 호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걸음한의원
글쓴이 : 안드로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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