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깨어 기도하라

redcap 2005. 9. 26. 13:18

젊었을 때 나는...

왜 주님이 우리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요구하셨는지를

의아하게 생각했다(마26:41).

나는 내가 무엇에 깨야 하는가를 생각했다.

이제 나는 내적으로 주님과의 접촉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깨어야 할필요가 있음을 배우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영이 스위치를 끄지 않고 우리의 체험 안에서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화를 내는 것과 같은 거친 짓 만으로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남편이나 아내를 좋지 않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그분으로부터 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주님께 돌이키고 고백하고

그분의용서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눈을 정결케 해 주시기까지

그분께 간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좋지 않은 표정을 짓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주님과 한 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우리는 그날 그분과 한 영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해야 한다.

그런 다음 우리는 하루 온 종일 실지적인 방법으로 그분과 한 영

되기를 훈련할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실행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매순간 우리가

그분과 하나가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우리의 체험은 예상외로 깜빡거리는 전등과 비슷하다.

언젠가 이런 전등이 내 공부방에 있은 적이 있다.

나는 그것이 매우 귀찮은 것임을 깨달았다.

한 순간 빛이 들어오고는 곧 빛이 나간다.

하루 종일 그 등은 깜빡거렸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주님을 체험한다.

그분과 한 영 됨으로써 그리스도를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깜빡거리는 체험으로 인해 괴로움 당할 것이다.

 

밤에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다음날 주님과 한 영 되기를

실행할 준비를 갖게 해 달라고

주님께 요청하라.

우리가 주님과 하나 되어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리스도를

우리의 양식으로 취하는 것이

우리에게 아주 큰 교리의 문제였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 그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그다지 실제가 되지 못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만나가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것을 다만 교리로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하루 종일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그리스도 외의 다른 어떤 것으로 살기를 원치 않으신다.

우리의 생활을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하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양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일한 음식이므로 우리는 그분에 의해서 살아야 하며

오직 그분 한 분으로 살아야 한다.

이 중요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눈이 열려지기를..(펌)

 

 

주님! 하루 종일 깜빡거리는 전등,

계속 깜깜하게 꺼져있다가 가끔씩만 어쩌다가 불이 들어오는 전등같이

하루 종일 그리스도를 살지 못한 것을 돌이킵니다.

어디에 무엇이 고장 났는지 깨닫도록 더 빛을 비추어 주사

오직 주님 한 분으로만 나의 양식이 되어

깜빡거리지 않고 하루 종일 그리스도만을 살기 원합니다.